어린이·청소년 위한 생각코칭 교재
일방적 주입 아닌 생각·적용훈련 안내

기독교세계관 전문가가 만든 청소년 생각훈련교재가 출간됐다.

‘하나님 생각이 뭐예요(도서출판 CUP)’는 10여 년 간 청소년 세계관 전문 사역자로 일해 왔던 저자 유경상 박사(기독교세계관 교육센터) 가 기독교 세계관의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어떻게 교육할지 막연하던 부모들과 교사, 목회자들을 위해 쓴 책이다. 평소에 궁금했던 아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구성했다. 교사의 일방적인 주입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적용하는 훈련을 시켜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은 1부 ‘생각은 힘이 세요’ 2부 ‘너무너무 궁금해요’ 3부 ‘하나님 어떻게 살까요’로 나뉘어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2부에서는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나는 진짜 누구일까요’ ‘하나님이 계신대 왜 이렇게 힘든 일이 많나요’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님 나라는 언제 오나요’ 등 성경지식과 세계관을 함께 넓힐 수 있는 내용을 실었다. 3부는 ‘공부를 어떻게 할까요’ ‘친구와 어떻게 지낼까요’ ‘엄마·아빠를 어떻게 사랑할까요’ 등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각 장은 ‘마음밭 갈기’ ‘생각씨앗 심기’ ‘생각나무 가꾸기’ ‘생각열매 거두기’ ‘미션’ 등으로  생각정리부터 행동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저자 유경상 선생은 “기독교세계관 교육이란 아이들이 마음밭에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생각들을 심어 그것이 아이들의 말, 성품, 꿈을 형성해 가도록 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기부터 이와 같은 기독교세계관 훈련을 받을 때 청소년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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