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복음 신학의 글로벌화 선언
현대 교회가 직면한 문제 대안 정리

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Global Institute of the Fourfold gospel Theology,  원장 최인식 교수)는 최근 성결교회의 사중복음의 기원과 글로벌한 신학적 가치와 의의를 밝힌 사중복음신학의 입문서 ‘예수의 바람, 성령의 바람’을 출간했다.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학술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판된 본서는 사중복음을 강조하는 ‘성결교’와 ‘오순절’ 전통에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G.I.F.T신학시리즈의 첫 번째 출판물로 총회 교육국이 설립한 도서출판 사랑마루에서 발간했다.

저자 최인식 교수는 머리말에서 “성결교회가 좁은 의미에서 사중복음을 통해 자신의 신학적 정체성을 이야기할 때는 사중복음은 성결교회의 전통 안에서 발견되는 가장 중요한 신학적 주제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성결교회를 성결교회 되게 하는 핵심적인 정체”라고 주장하며 “사중복음의 정신을 잘 밝혀내어 그 정신으로 현대 교회가 직면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하는 사명”이라고 본서를 저술한 배경을 밝혔다.

저자는 사중복음의 핵심을 하나님 중심주의,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 아바 정신으로 밝히며 신앙생활의 혁신, 목회의 혁신, 신학의 혁신을 위해서 사중복음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본서는 전국 유명 기독교서점이나 인터넷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저자 최인식 교수는 서울신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신학대학원(현 베를린훔볼트대학교)과 미국 애즈베리신학대학원, 이스라엘 홀리랜드대학교(University of the Holy Land)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한국조직신학회장과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장, 성결교회신학연구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글로벌사중복음연구소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사랑마루/558쪽/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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