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성결교사들이여, 예수의심장으로 사역하라”

제5회 성결교사대회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성결교사들이여, 예수의 심장으로 사역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총회교육부(부장 김영호 목사)와 총회교육위원회(위원장 허성호 목사),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김영진 장로)가 주최한 이번 교사대회는 전국 1000여 명의 교사들에게 부르심의 사명과 사역의 열정을 불어넣고 영성증진과 재충전을 도모했다.

강사로는 이윤재 목사(분당한신교회),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김인환 목사(광교지구촌교회)가 참여해 교사들에게 영성으로 무장하고 십자가 복음의 은혜를 삶으로 가르칠 것을 강조했다.

개회예배와 폐회예배 때는 총회장 조일래 목사와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가 각각 말씀을 전하고 참석한 교사들이 성령으로 변화되어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개회예배는 교육부장 김영호 목사의 사회로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김영진 장로의 기도, 성진교회 어린이중창단의 특별찬양, 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설교, 박현모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참 좋은 교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일래 목사는 “어린 양을 돌보는 목자의 심정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에게 맡겨진 어린이들을 양육하고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  

성결교사대상 시상식에서는 모범교사로 선정된 김은진(대구제일교회), 노재경(논산교회), 정순옥  교사(역촌교회)를 격려하고 시상했다. 이 밖에도 교육위원장 허성호 목사의 환영사,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사, 교단총무 우순태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오프닝 세리머니 ‘BCM 사역 페스티벌’에서는 김천서부교회, 군산중앙교회의 BCM 사역이 소개됐으며 교사대상을 수상한 정순옥 집사(역촌교회)의 간증, 김영호 목사의 BCM 교육비전 소개가 이어졌다.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가 인도한 비전기도회에서는 눈물과 무릎으로 기도하며 새로운 헌신을 다짐했다.

둘째 날에는 하도균 교수와 김인환 목사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금식기도를 하며 한 끼의 식사비용을 작은교회 교재 지원을 위한 헌금으로 드렸다.

한편 대회 기간 신촌교회, 역촌교회의 BCM 반목회 사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되어 참가자들과 사역 노하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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