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총무 후보 김재운 목사 추천키로

서울남지방회 제68회기 정기지방회가 지난 11일 성산교회에서 열려 2·3·4부흥운동 지속 시행과 이를 위해 총회비 상향 조정을 청원키로 했다. 또 교단 총무 후보로 김재운 목사(광성교회)를 추천키로 하고 새 지방회장은 안성기 목사(성산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237명 중 16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다. 본격적인 회무에서 서울남지방회는 작은교회 성장과 교단부흥을 위해 총회장 중점사업인 2·3·4부흥운동을 교단의 지속사업으로 시행할 것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2·3·4부흥운동의 재원 마련을 위해 총회비 0.3% 인상을 청원하기로 했다. 인상되는 총회비는 2·3·4부흥운동 사업에만 지원하는 상정안이다.

서울남지방회는 또한 교단 총무 후보로 김재운 목사(광성교회)를 추천키로 했으며, 또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부담금을 총회에서 지원하는 청원 안도 가결했다. 이 밖에도 지방회 70년사를 발간하기로 했으며, 감찰구역 조정은 전도부에 맡겨 연구하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안성기 목사(성산교회)가 신임 지방회장에 선출되었으며, 목사부회장에는 경선 끝에 정경환 목사(남부교회)가 당선됐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안성기 목사(성산), 부회장/정경환 목사(남부) 장희순 장로(서울), 서기/백병돈 목사(신일), 부서기/최종명 목사(하나), 회계/류득상 장로(만리현), 부회계/박인원 장로(상도).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