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연, 지도자대회 열려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나세웅 목사)가 오는 3월 16일 열리는 ‘성결인의 대회’ 개최에 앞서 2월 25일 서울 남부터미널 더 화이트베일에서 성결인의 대회 조직구성 및 지도자대회를 열고 대회 개요와 조직을 발표했다.

이날 지도자대회에는 본교단과 예성, 나성 등 3개 교단 임원을 비롯한 교단 인사 150여 명이 모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예성 준비위원 송용현 목사는 대회 조직구성 프레젠테이션에서 대회 규모를 3개 교단 400여개 교회, 5000여 명의 목사·성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성결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성연은 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당일을 한성연 주일로 지키기로 했으며 전국교회에 포스터, 주일예배 설교문, 기도제목, 한성연 비전을 배포하고 있다.

이날 지도자대회는 예성 부총회장 이종복 목사의 사회로 예성 총회장 나세웅 목사의 환영사, 전  나성 전국장로회장 홍경종 장로의 기도, 본 교단 총회장 조일래 목사의 설교, 특별기도, 나성 한기동 총회감독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뜻’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일래 목사는 “성령충만할 때 거룩해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된다”며 “성결인들이 성령세례를 받아 성령충만하면 전도하고 성결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의 순서에는 ‘성결성 회복’ ‘한성연의 연합을 위해’ ‘성결인의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예성 서기 문정민 목사, 본 교단 여전련회장 이필남 권사, 나성 선교국장 양영호 목사가 각각 기도했다.

한편 성결인의 대회는 오는 3월 16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이신웅 목사)에서 3개 교단 목사·성도 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한성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일치와 화합을 다지고 한성연 발전의 모판을 마련하며 성결복음을 확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대회장 나세웅 목사가 설교하며 4부에서 본 교단 총회장 조일래 목사가 결단의 말씀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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