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후보 이신웅 목사, 총무 후보 김성찬 목사 추천

서울중앙지방회는 지난 2월 10∼11   일 중앙교회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제108년차 총회장 후보로 이신웅 목사(신길교회)를, 총무 후보로 김성찬 목사(양지교회)를 추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방회는 전체 대의원 286명 중 206명의 출석으로 개회됐으며 각종 보고를 마치고 임원 선거를 진행해 지방회장 후보 조기호 목사 등 단독 입후보한 후보 전원의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복수후보가 등록한 부서기는 정태균 목사(성진교회)가 경합 끝에 215표 중 124표를 얻어 당선됐다.

부회계는 엄기주 장로(서대문교회) 등 3명이 입후보했으나 엄 장로를 제외한 두 후보의 사퇴로 엄기주 장로가 투표 없이 선출됐다.

서울중앙지방은 이번 지방회에서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부담금을 총회가 부담하는 안을 상정하기로 했으며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의 운영·관리를 여교역자회전국연합회에 맡기는 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 밖에도 이번 지방회에서는 새로남교회(폐쇄)와 예닮교회의 담임목사 청빙 및 통폐합 과정에서의 불법성이 지적되어 7인 수습위원회를 구성해 문제를 처리키로 했다. 교회확장위원회 규약 수정의 건은 1년 연구하여 내년 지방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조기호 목사(은혜제일), 부회장/안석구 목사(대광) 김영록 장로(청량리), 서기/박이경 목사(꿈이있는), 부서기/정태균 목사(성진), 회계/김영현 장로(성락), 부회계/엄기주 장로(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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