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회는 지난 2월 13일 강진제일교회에서 제15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신옥우 장로(순천교회)를 추천했다. 대의원 52명 중 42명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지방회는 시작부터 지방회비를 미납한 교회에 대한 회원자격 문제로 논란이 빚어져 회무가 다소 지연됐다.

이날 지방회에서는 미자립교회 목회자 초청 위로회 비용으로 200만 원을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 지방회 내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책정된 것이다. 이 밖에 목회자 성지순례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자세한 일정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공천부에 넘겨 처리하기로 했다. 임원회와 각 부 보고에 이어 진행된 임원선거는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공포되었다.

다음은 임원명단.
지방회장/조규철 목사(강진제일), 부회장/박세훈 목사(여수), 김기홍 장로(장흥제일), 서기/황보희식 목사(여수중앙), 부서기/김광철 목사(수평), 회계/김용운 장로(순천연향), 부회계/정인길 장로(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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