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규 목사, “교회학교 위기 극복, 반목회에 달려”

서울강서지방 강서교회(이덕한 목사)는 지난 2월 9일 ‘BCM 소그룹 반목회 실행 교사세미나’를 열고 교회학교 부흥과 영혼구원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사 40여명이 참석해 학생수 감소 등 현 교회학교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BCM 소그룹 반목회의 주요 내용과 실천방안을 배웠다.

강사로 나선 교육국 강형규 목사는 “교회학교가 매년 3%씩 감소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특단의 대책이 아닌 신실한 사역이 필요하다”며 BCM 소그룹 반목회가 교회학교 위기 극복과 부흥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소그룹 반목회 사역을 위해 △매주 교사모임 참여 등 주일을 2시간 이상 준비하고 △2시간 이상 성경공부를 준비해야 하며 △심방·전화·문자·엽서 등으로 주중 아이들을 돌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성경공부는 BCM 교사플래너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교사지침서를 참고해 주제의 핵심과 전달방법을 숙지한 후 BCM 교사플래너에 나만의 강의안을 적어볼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강 목사는 학교 등 현장에서 학생을 만나는 심방을 권하면서 직접 만날 수 없다면 전화심방만은 절대 빠뜨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반목회를 하면서 교사 자신의 영성을 지켜가는 노력도 언급했다. BCM 플래너가 제시하는 대로 예배 참석, 매일 성경읽기(묵상), 기도하기, 심방 등의 내용을 실천하고 체크하면서 개인의 영성을 다지라는 것이다.  

한편 BCM 소그룹 반목회 실행 교사세미나는 전국 20여 곳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를 원하는 개 교회의 신청을 받아 연중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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