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빚·대의원 수 등이 허수보고 원인

총회 임원회는 지난 1월 23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각 국실 행정보고를 받는 한편, 정기지방회, 한성연 성결인대회 등 교단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감사 김공열 장로로부터 세례교인 및 경상비 정상보고 지도점검 보고를 받았다.

김공열 장로는 경상비 확인점검팀의 지도점검을 거부한 2개 지방회를 제외하고 13개 지방회를 방문했으며 해당 지방회들이 교회 건축빚, 대의원 파송수, 개 교회 재적관리, 분 지방, 도시농촌 간 소득차이, 다문화 특수사역 문제 등의 이유로 세례교인·경상비 보고가 다소 정확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지도점검을 거부한 2개 지방회는 공문을 보내 다시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이어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주최로 3월 16일 신길교회(이신웅 목사)에서 열리는 2014 성결인의 대회는 원안대로 진행하되,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총무에게 위임하여 처리토록 했다.

이 밖에도 총회 임원회는 신학교육정책위원장이 청원한 ‘호성신학교 부동산 관련 진정의 건’은 유지재단으로 재산이 등록되어 완결되었음을 보고 받았으며 유지재단 이사장이 청원한 ‘베드로교회 탄원서 관련 사실조사 결과조치 요청의 건’은 유지재단이사회에 이첩해 처리하도록 했다.

이 밖에 국내에서 10년 이상 사역한 오엠에스 선교사 9명을 오는 4월에 초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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