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위원회 임원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박대훈 목사)는 지난 1월 17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를 열고 신년 사업과 차기 북한선교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북한선교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북한선교대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으로, 차기 선교대회는 오는 4월 27일 세한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선교에 개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을 높이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북한 선교사 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서울신대와의 상호 협력 강화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지난해 서울신대와 함께 ‘성경으로 읽는 북한선교’를 발간한 데 이어 북한선교 장학생을 선발해 새학기부터 장학금 수여를 추진하려고 계획 중이다.

이 밖에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북한 주민 돕기 활동, 교단 내 북한선교 조직망 연결, 북한성결교회 재건을 위한 자매결연 관리 및 재건 준비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북한성결교회는 104개 교회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임원회 후에는 서울신대 최준택 교수가 ‘북한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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