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지도자 수련회, 300여 명 참석

평신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르심과 사명을 되새기고 교단과 지방회, 교회의 발전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총회 평신도부(부장 류정호 목사)가 지난 1월 14일 대전 백운교회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평신도지도자 수련회를 개최했다. 전국 평신도 리더들이 모인 이날 행사는 평신도 리더십을 고취시키고 사명감을 깨닫게 하는데 모든 강의와 행사의 내용이 집중됐다.

이날 초청예배에서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는 “교회를 세우는데 비전을 갖고 자신의 공동체부터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도록 사역하는 평신도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 시간에는 이선일 장로(코스타코리아 공동대표)가 “부르심과 사명을 깨닫고 철저하게 복음 전파하는데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정형외과 의사이기도 한 이 장로는 “사도바울은 복음 증거를 사명으로 여기고 순교 당할 때까지 복음을 전파했다”며 “이곳에 모인 평신도 지도자들도 사도바울의 신앙고백을 본받아서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서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송예배에서는 평신도부장 류정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평신도 리더에게는 예수님처럼 이름 없고 빛도 없는 곳에서 섬김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 성공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