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교회, 신촌교회, 중앙교회, 천호동교회, 부천삼광교회 등

▲ 동대전교회 신년 간증집회 모습.

신년을 맞아 개 교회별로 꿈을 심어주고 미래에 희망을 주는 특별 성회가 이어졌다.

동대전교회(허상봉 목사)가 새해 첫날부터 성도들에게 새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특별한 간증집회를 열었다.

동대전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5일까지 ‘삶이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2014 찬양과 간증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신년 성회는 매일 뜨거운 찬양의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좌절과 절망 속에서 새 희망을 찾은 이야기, 안정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이룬 이야기 등 다채로운 간증이 성도들의 심금을 울렸다.

첫날은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특별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 이연심 권사를 시작으로 5일간의 간증집회가 진행됐다. 이 권사는 삶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결심했으나 현재는 서귀포시장 일본어통역사로 활동하는 등 새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SBS TV ‘스타킹'에 출연해 ‘한국의 폴포츠’로 유명해진 김태희 집사의 간증도 은혜가 넘쳤다. 수족관 직원으로 일하면서도 음악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결과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노래하는 꿈을 이룬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40세에 고시공부를 시작해 법관이 된 장동혁 판사. 극심한 가난  때문에 하고 싶은 공부를 미뤄왔지만 결국 꿈을 좇아 이루어낸 장 판사의 이야기가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 허상봉 목사는 ‘꿈꾸는 사람보다 꿈을 이룬 사람이 더 아름답다’는 말씀에서 “꿈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성실한 노력으로 꿈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집회마다 5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하는 등 총인원 2500여명이 새해 벽두부터 신앙을 재정비하는 데 참여했다.

▲ 신촌교회 신년 부흥사경회
신촌교회(이정익 목사)도 신년 부흥사경회를 열고 신앙을 담금질했다. ‘성령충만으로 새해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신년성회는 지난 1월 8~10일 열렸으며, 뉴욕교회 장석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장석진 목사는 수요일 저녁부터 총 5번의 집회를 인도하며 ‘성령체험’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첫날부터 ‘성력의 강력한 기름부음을 경험하라’는 설교로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성령을 사모할 것을 당부했으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라’, ‘지도자를 세우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라’, ‘한민족의 미래를 예언하라’ 등의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천호동교회(여성삼 목사)도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신년 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 ‘창조적 인생’, ‘고통의 의미’, ‘축제인생’, ‘상처받은 치유자’, ‘축복인생’의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7일에 열린 강의에서 이동원 목사는 “단순히 자신이 복 받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을 이웃, 가정, 직장, 역사의 복이 되고 그래서 우리 때문에 다른 이가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 한국교회는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교회(한기채 목사)가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6∼10일 산곡기도원에서 ‘신년 산상 축복성회’를 열고 말씀과 기도의 은혜를 나누었다. ‘은혜의 해를 선포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아침과 저녁집회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기채 목사를 비롯해 공수길 목사(약수동교회), 김정석 목사(광림교회),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박성민 목사(CCC 대표), 정재우 목사(평택교회), 한태수 목사(은평교회), 유관재 목사(성광침례교회),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등 본 교단을 비롯한 초교파 목회자 10명이 강사로 나섰다.

부천삼광교회(심원용 목사)는 지난 1월 1~12일까지 주말마다 신년축복성회를 열었다. ‘블레싱 2014’라는 주제의 이번 성회에서는 심원용 목사를 비롯해  에머슨퍼시픽 이중명 회장, 유영승 목사, 김종웅 목사(부평제일교회), 교회진흥원장 김영철 목사가 강사로 나서 각각 성공과 행복, 축복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 밖에도 홍천교회(조장현 목사)도 지난 1월 1~3일까지 저녁마다 신년금식성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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