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 기대”

디바인카페교회(임병진 목사)는 지난 1월 13일 카작(카페속의 작은가게) 오픈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5년 전 상가교회로 시작한 디바인카페교회는 2년 전 부천시 작동으로 이전해 카페교회로의 변신을 준비했으며 이번에 ‘카작’으로 새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2층으로 지어진 카페교회는 평일에는 카페로 사용되며 주일에는 교회로 바뀌어 1층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2층은 청장년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임병진 목사의 집례로 정은일 목사(브니엘교회)의 기도,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동원 목사는 ‘잔치 집의 하인들처럼’을 제목으로 “가나안 잔치에서 하인들의 순종 때문에 많은 이들이 포도주를 맛볼 수 있었다”며 “디바인카페교회 성도들도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교단 부총회장 이신웅 목사와 이인영 의원(민주당), 김만수 부천시장이 디바인카페교회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부천지방회장 심재섭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이어 진행된 신년까치울 꿈의 음악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뮤직홈 앙상블의 합주로 시작된 음악회는 테너 강내우 씨, 소프라노 김윤지 씨, 바리톤 김태선 씨의 공연으로 절정에 달했으며 복음가수 사라의 독창으로 마무리되었다.

임병진 목사는 “귀한 발걸음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를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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