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교회학교협의회 신년 교사세미나
모범교사 9명 시상

 
새해를 맞아 충청지역의 교회학교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소명을 확인하고, 영성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충청지역 교회학교협의회(회장 이필운 장로)는 지난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제19회 신년교사세미나를 개최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한 부흥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지역 10개 지련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이필운 장로의 인도로 윤학희 목사(천안교회)의 ‘충성된 교사’라는 제목의 설교, 교회학교전련회장 김영진 장로의 격려사로 진행됐으며, 홍승완 집사(천안교회) 등 9명을 모범교사로 표창한 후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지형은 목사(성락교회)가 ‘교회의 부흥과 말씀묵상’이라는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했다. 지 목사는 첫날 저녁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의 사명과 교회부흥의 본질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말씀묵상이 교사에게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교사들의 사명감을 고취시켰다.

둘째 날 오전 집회에서 지 목사는 ‘직분에 대한 가르침’이라는 강연에서 “교사는 언어, 감정, 물질 등 모든 면에서 남들과 달라야하고, 하나님을 본받아 사랑 가운데 행하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현민 목사(인천성암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교육의 진단과 제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최 목사는 현재 교회교육의 문제점과 다음 세대 교육에 대한 인식변화와 교사양성의 시급함을 지적하고, 교사들에게 핵심가치를 분명히 하는 ‘프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회장 이필운 장로는 “성결교회의 미래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앞날이 교사들에게 달려 있음을 실감하는 자리였다”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결교사의 사명감을 다시 불 붙이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범교사 표창 명단>

지 련

교 회

교 사

청 주

청 광

윤주엽 안수집사

충 청

천 안

홍승완 집사

충 서

서 천

권대현 안수집사

충서중앙

예 산

임영자 집사

대 전 동

새 하 늘

임진경 교사

대 전 서

태 평

염대열 안수집사

대전중앙

서 대 전

이경화 집사

충 남

채 산

장미경 권사

충청중앙

소정제일

김경선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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