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성도들 송 목사 발자취 되새겨

▲ 故 송대웅 목사
남대전교회(박재규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전임 목사인 송대웅 목사의 1주기 추모예배를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송대웅 목사의 가족과 성도들, 지역 목회자 등이 참석해 오직 말씀에 집중하는 목회를 펼쳐왔던 고인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박재규 목사의 집례로 열린 추모예식에서는 주국종 장로가 기도했으며, 전 바나바훈련원장 이강천 목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송대웅 목사를 추억했다. 이어 송대웅 목사의 동생 송천웅 목사(대천교회)가 유족을 대표해 인사했으며, 김준호 목사(대광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한편, 남대전교회는 송대웅 목사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유고 설교집을 제작해 이날 모든 참석자들에게 선물했다.

송대웅 목사는 1984년 교단 39회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여러 임지를 거쳐 1993년부터 남대전교회 담임 20년간 교회 발전과 부흥에 힘써 왔다. 또 대전중앙지방회 지방회장을 비롯해 바나바훈련원 이사장, 예수전도단 열방대학 이사를 역임하며 교단과 한국교회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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