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상자’ 250곳에 전달

남북교회(윤훈기 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마음 나누기 상자’ 25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남북교회는 2010년부터 성탄의 사랑을 주변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성탄선물을 박스에 담아 복지시설과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250여 가정에 사랑을 전했다.

성도들의 정성이 담긴 성탄선물은 지난 12월 25일 불광2동 홀몸 노인 가정과 장애우 가정, 무의탁 어르신, 장애우 학교 등 전달됐다.

또한 남북교회 청년부는 성탄전야에 은평경찰서와 은평소방서 등을 방문해 성탄 케이크를 전달하며 성탄의 사랑을 전했다. 뜻밖의 선물은 받은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은 “연말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했다. 

청년들은 또 연신내 일대에서 찬양을 부르고, 노방전도를 하면서 성탄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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