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준환 신창균 김석산 원로장로 추대 … 장로 등 39명 임직

교단과 교회, 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채준환 신창균 김석산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고 새로운 일꾼들이 장로로, 권사로, 안수집사로 세워졌다.
서울강남지방 충무교회(성창용 목사)는 지난 10월 5일 창립 63주년 기념 원로장로 추대,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 안수 임직예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식은 성창용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영건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구교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추대 및 임직식이 진행되었으며 권면과 축사 등에 이어 최건호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채준환 장로 등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자들이 이날 행사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구교환 목사는 이날 “디도와 같은 주의 일꾼, 위로를 주고받는 귀한 일꾼으로 헌신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백천기(명동교회),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교단 전 부총회장 이덕호 장로 등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일꾼들의 원로추대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로운 사역자들이 앞서간 선배들의 모범을 배워 더욱 주님의 일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부총회장으로 총회와 총회본부 발전에 헌신해 온 채준환 장로와 교회 재정과 건축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 온 신창균 장로, 어린이재단 회장으로 복지사업에 힘써오고 있는 김석산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되었다. 또 이들을 대신해 김종재 임호택 박홍구 씨가 장로로 장립을 받았다. 또한 강순익 씨 등 12명이 권사로, 김선락 씨 등 24명이 안수집사로 각각 임직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채준환 원로장로와 김종재 장로는 이날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의 도우심,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맡아 일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주의 사역을 위해 더욱 열심을 내며 헌신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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