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대 담임으로 김기현 목사 취임

경기남지방 안성교회는 지난 12월 29일 제25대 담임 취임예배를 드리고 김기현 목사를 새 담임으로 세웠다.

안성교회는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한 복지 선교, 10여년 동안의 해외 지교회 건축을 통한 해외 선교, 성결낙원 조성 등 다채로운 섬김과 선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역과 교단의 대표적인 교회로 자리했다. 특히 2017년 10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리더십을 세움으로써 새 시대를 열게 됐다.

이날 안성교회 25대 담임으로 취임한 김기현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탈봇신학대학원(Th.M), 풀러신학대학원(Ph.D 신약학)을 졸업했으며, 북부산교회, 방배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김기현 목사는 “저는 교회의 주인이고 목자이신 예수를 따르는 목동이다”라며 “예수님의 종으로 겸손히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를 땅에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0월 성역을 마치고 은퇴한 구자영 명예목사는 “오늘 부임하신 김기현 목사님과 함께 안성교회가 세계를 향해 선교의 기치를 다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예배는 정재우 치리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신용수 목사의 기도, 안성교회 성가대의 찬양, 지방회장 김동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방회장이 치리권을 부여하고 김기현 목사의 안성교회 담임 됨을 공포했으며, 격려와 축하의 시간에는 장인순 장로·김정수 집사(안성교회)의 축가, 지방회 교회확장위원장 유흥목, 전 지방회장 조규동, 교단 서기 이명섭 목사와 전 부총회장 김춘식 장로(방배교회), 조기연 교수(서울신대)의 축사, 구자영 명예목사의 축도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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