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 후 지역복음화 전념

류순득 목사(군산삼학교회 원로)가 지난 12월 6일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87세.

천국환송예배는 지난 12월 8일 교회장으로 치러졌으며, 지방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다수 참여해 오직 목회만을 위해 살아왔던 류 목사의 마지막 길에 함께 했다.

천국환송예배는 전북서지방회장 유돈항 목사의 사회와 전병수 장로(군산삼학교회)의 기도, 유돈항 목사의 설교에 이어 약력소개가 있었으며, 유순화 사모(선유도교회)와 박항배 장로(군산삼학교회)가 조시와 조사로 류순득 목사를 추억했다.

이후 장남 류은택 목사가 인사한 후 권성만 목사(군산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류순득 목사는 서울신대를 졸업한 후 한성교회, 신곡교회, 예산교회, 고군산교회에서 시무했으며 1972년 군산삼학교회 개척 후 1998년 원로목사로 추대받을 때까지 지역복음화를 위해 힘써 왔다. 유가족으로는 장남 류은택 목사를 비롯해 2남 3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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