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아름다운교회 전도사역에 협력

▲ 신촌교회 전도팀이 아름다운교회에 모여 노방전도에 나서기 전 기도하고 있다.

신촌교회(이정익 목사) 성도들이 같은 서울남지방회 내 개척교회인 아름다운교회(이성훈 목사)를 돕기 위해 협력 전도활동을 벌이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신촌교회 전도부(담당 김영준 목사)는 지난 12월 5일부터 아름다운교회를 돕기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을 전도협력의 날로 정하고, 지난 12월 19일에도 전도부원들이 아름다운교회 앞 아파트단지를 돌며 전도지를 나누고 복음을 전했다. 전도가 끝나면 취합된 전도자의 이름과 주소 등은 아름다운교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도를 돕고 있다.

아름다운교회는 이성훈 목사가 예성에서 기성으로 옮겨와 올해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에 새롭게 개척한 교회이다. 최근 교회 앞에 아파트 건축이 완공되어 12월~내년 1월까지 입주가 진행되는데 이 시기에 맞춰 신촌교회 전도부에서 전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협력전도에 나선 것이다.

폭설이 내려 전도를 취소해야 하는 날이 있어 12월 중에는 협력전도를 2번 진행했지만 신촌교회는 1월까지 계속 전도에 협력하며 입주자 전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담당 김영준 목사는 “개척교회의 전도를 돕는다는 데 전도부원들이 열심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아름다운교회가 부흥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 교회 전도하듯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촌교회에서는 전도용 사탕과 전도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전도부원들이 전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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