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회 저돌적 전도로 133명 예배 드려

임마누엘선교교회(류종길 목사)가 하반기 동안 전도에 매진한 결과 예배 인원이 130명을 넘어섰다.

임마누엘선교교회는 8월 28일부터 예배인원 120명을 목표로 아파트와 양로원 전도 등 적극적인 전도활동을 벌인 결과, 12월 8일 주일예배에 133명이 참석했다. 이민 사회에서 전도가 쉽지 않음에도 성결교회의 전통인 구령열을 앞세워 전도로써 교회를 부흥시킨 것이다.

임마누엘선교교회 부흥의 중심에는 산돌회가 있다. 산돌회는 베드로전서 2장 4~5절 말씀을 기초로 헌신된 12명의 리더가 이끄는 일종의 전도조직이다. 교회 부흥과 엘에이의 복음화를 목적으로 지난 8월에 조직됐다. 리더 12명을 뽑아 온 성도들을 12개 팀으로 나눠 각자 전도에 나선 것이다. 개인전도의 부담감을 줄이고 협력 전도를 통해 전도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남다른 각오로 출발한 산돌회는 1차로 12월 8일까지 120명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것을 목표로 전도에 적극 나섰다. 우선, 매주 수요일 영혼구원을 위해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했다. 리더 12명은 매주 설교를 들으며 복음전도에 열정을 불태웠다.

전도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았다. 매주 아파트 전도를 나가 복음을 전했다. 청소년부에서는 친구초청잔치를 열어 또래 청소년 전도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특히, 노인 전도를 목표로 양로원 어른들을 모시고 기차여행도 떠났다. 기차여행에는 어르신 50명 등 80명이 함께했다. 아낌없는 성도들의 헌신과 수고에 어르신들은 감동을 받았고 더불어 교회의 이미지도 상승됐다.

이런 열정적인 전도로 12월 8일 예배에 133명이 참석하는 결실을 본 것이다. 산돌회의 획기적인 전도를 통해 교회 내에서는 전도의 바람이 불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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