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

임미영 박사(국제성서박물관)가 지난 12월 9일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시상하는 우수학예사상을 수상했다.

우수학예사상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6개 박물관의 학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임 박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임 박사는 “올해 박물관에서 시행한 사업 중 ‘이스라엘에서 놀자-이스라엘 민속문화 체험’과 ‘고대문자의 세계-옛날 왕들의 도장 이야기’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와 성경 이야기를 흥미있게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박사가 몸담고 있는 국제성서박물관은 성경들과 고대근동문화와 관련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서박물관 중 한 곳이다. 주요 소장품 중에는 구텐베르크 인쇄기, 킹제임스 성경 초판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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