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서개정위, 권역별 개최 논의

본 교단 예식서 개정판 발간에 앞서 권역별 공청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식서개정위원회(위원장 양정규 목사)는 지난 12월 1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예식서 개정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예식서개정위원회는 예식서 개정에 대한 교육세미나 및 여론 수렴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내년 제108년차 교단총회에 앞서 서울(2곳)과 인천, 대전, 호남, 영남 지역에서 예식서 개정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식서개정위원회는 공청회가 열리는 각 지역 지방회 교육원과 교역자회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으며 예식서 개정 연구 및 공청회에 필요한 예산은 총회에 요청키로 했다.

예식서개정위원회는 공청회를 통해 예식서 개정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고 지역 목회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수렴하고 개정 작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전문연구위원 조기연 교수(서울신대)는 “2004년 교단 예식서가 발간된 이후 10년이 지나면서 교회 환경과 눈높이가 달라져 개정작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