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교회 전도의지 북돋아
다양한 전도용품도 지원


인천중앙교회(안덕수 목사)가 지역 작은교회들의 전도의지를 북돋우는 훈훈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된다.

인천서지방 인천중앙교회는 지난 12월 2일 같은 지방회 내 9개 작은교회에 전도마차와 전도용품을 선물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전도에 매진하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제적으로 전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한 것이다.

전도마차는 리어카처럼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여러 가지 전도물품을 수납할 수 있고, 부침개와 떡볶이 등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차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노방전도에 활용도가 높은 물품이다. 또 각자 교회에서 필요한 전도물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전도용품 구입 비용도 지원하는 등 작은교회 전도사역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전도지원을 받은 교회는 연수송현교회(김광수 목사), 새앎교회(김경삼 목사), 신천교회(박기용 목사), 벧엘교회(김영기 목사), 송도교회(김진웅 목사), 고부교회(주명철 목사), 금산교회(김희정 사모), 가나안교회(최복자 목사), 감동교회(황사라 목사)이다. 작은교회 9곳은 새해에  지원받은 전도마차와 전도용품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전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중앙교회가 이번에 전도물품을 지원한 교회는 지난 1년간 목회 노하우를 나누며 돌봐온 코칭네트워크 참여 교회들이다.

인천중앙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서지방회 작은교회들과 지역코칭네트워크를 구성해 작은교회들을 섬겨 왔으며, 은사발견세미나, 새가족섬김이학교, 제자대학 중보기도학교 등의  프로그램의 운영방법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지방회 내 20여 교회 목회자들이 이 같은 양육과 제자훈련에 동참했는데 이 중 9개 교회가 이번에 전도지원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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