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링스서 온천욕 등 친교 나눠

남가주 은퇴목사 위로회가 지난 12월 2, 3일 양일간 남가주지역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인 팜스프링스의 미러클스프링스호텔에서 열렸다.

엘에이지방회(지방회장 조성호 목사)는 매년 12월 초순 은퇴한 목사 부부를 위로하기 위해 성광회 외로회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2월 초순경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위로회도 성광회 회원 부부 40여 명이 참석해 모처럼 휴양과 교제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엘에이지방회장 조성호 목사는 첫째 저녁 개회예배에서 “선배 목사님들의 헌신과 수고가 오늘의 미주 성결교회 부흥의 초석이 되었다”고 인사했다. 성광회 회장인 홍순도 목사는 “후배 목회자들의 극진한 섬김과 사랑에 하나님이 축복하실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은퇴 목사 부부들은 온천욕을 즐기며 교제를 나눴다. 둘째 날 오전에는 신석우 목사가 ‘지금까지 지내온 것은 주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간증도 했다.

한편, 첫날 식사는 유니온교회(문병용 목사)가 대접했으며 남서부지방회(지방회장 김건오 목사)와 엘에이동지방회(이중일 목사), 남가주성결교교역자회(회장 신현철 목사)도 위로회를 후원했다.
(기사제보=신현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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