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기는 교회될 것” 다짐

청주지방 초양교회(강환식 목사)는 지난 12월 8일 입당 감사예배를 갖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초양교회는 2003년 처음으로 성전을 건축한 후 2006년 리모델링했으며 이번에 본당을 다시 증축해 두 번째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번 공사로 초양교회는 413.2㎡(125평)를 증축해 총 975.2㎡(295평)의 예배장소를 확보하게 되었다.

각 기관 대표의 테이프커팅으로 시작된 입당예배는 강환식 목사의 사회와 지방회 부회장 정기남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서형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서형주 목사는 ‘세상을 이기는 교회’라는 설교로 “교회는 세상에 함몰되는 것이 아닌 세상을 이기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도와 전도, 말씀에 전력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입당식은 지방회 부회장 김학섭 목사의 성전입당을 위한 기도 후 이성직 장로의 건축경과보고,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대훈 목사(서문교회)와 송성웅 목사(서원교회)는 “한 번도 힘든 교회 건축을 이뤄낸 강환식 목사와 성도들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라며 “이곳이 하나님만을 예배드리는 예배의 장소, 부흥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 박도훈 목사(은파교회)는 ‘초양교회 이야기’라는 자작 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으며 소프라노 홍정희 씨가 축가를 불렀다. 이날 입당식은 박대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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