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 건물 매입, 예배공간 확보

서울강남지방 산돌교회(한상길 목사)가 성전을 확장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최근 교회당 앞 건물을 매입해 성전과 주차장 등을 확장한 산돌교회는 지난 12월 8일 성전 확장 및 리모델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0월 교회당을 가로막고 있는 건물을 구입한 산돌교회는 본당 성전과 교육관을 연결하는 등 교회당 전체를 리모델링했다. 이로써 충분한 예배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교회 내 이동과 활동도 더 원활해졌다. 또 주차장도 확장했다. 

교회는 성전 확장을 기념해 내년 봄에 산돌꿈나무바자회를 열어 지역의 불우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산돌교회는 교회 인근에 신림근린공원 청소 및 나무심기를 통해 공원돌봄사역을 벌이고 있다. 또 지역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여름에 생수 및 물티슈전도, 겨울에 건빵전도를 통해 지역사회 전도에도 힘쓰고 있다.

한상길 목사는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숙원사업인 교회당을 확장할 수 있었다”면서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전도·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