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3대 가정 완주 하나님의 말씀 사모해

서울서지방 세현교회(정진호 목사)는 지난 11월 11~16일 특별한 전교인 특별새벽부흥회(이하 특새)를 진행했다. 이번 특새가 정말 특별했던 이유는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전교인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진행한 새벽기도회였기 때문이다.

특히 135명의 다음세대(어린이, 청소년, 청년)가 출석해 강단 앞자리에서 열정적인 찬양과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꿈과 비전을 품는 시간이 되었다. 135명 중 66명은 개근하여 전교인들에게 도전을 주었고,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건강하게 양육되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박무근 장로, 박무홍 장로, 송상영 안수집사, 강기순 권사 가정은 3대에 걸친 믿음의 계보를 자랑하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개근하여 많은 사람들의 모범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등록한 새신자 중에서도 10명이 특새에 참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신흥남 권사 등 고령의 권사들은 특새 기간에 교회에서 숙식을 하면서 중보기도로 예배를 도왔고, 임정묵 권사는 90세의 고령으로 6일간의 특새를 빠짐없이 참여하여 다른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이 밖에 차량운전, 식당봉사, 악기 연주, 상품헌납 등에 많은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예수님의 섬김을 몸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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