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지방·삼성제일교회 8000만 원 후원

서울강남지방회(지방회장 문광호 목사)와 삼성제일교회(윤성원 목사)의 후원으로 서울시 신길동에 신길제일교회를 세웠다.

신길제일교회는 지난 12월 1일 신길제일교회 설립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복음전도 사역에 나섰다. 신길제일교회는 지방회 교회부흥확장위원회(위원장 정이남 목사)가 5000만 원, 삼성제일교회가 3000만 원 등을 지원해 세웠다. 개척자는 9년간 삼성제일교회에서 사역했던 이일주 목사다.

동부감찰장 윤성원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설립예배는 지방회부회장 김현왕 목사의 기도, 삼성제일교회 그라티아중창팀의 찬양, 지방회장 문광호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문광호 목사는 설교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교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정이남 목사와 양정규 목사, 전 부총회장 박영남 장로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일주 목사는 “신길제일교회를 설립하기까지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건강한 교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인사했다. 또한 그는 “어려운 시대에 주님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했다”면서 “처음의 마음가짐으로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이일주 목사는 성결대 신학대학원과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 등을 졸업했으며, 성신교회 담임목사와 삼성제일교회 부목사를 거쳐 이날 신길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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