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은혜 이웃과 나눠

경북서지방 김천 덕천교회(이명재 목사)는 추수감사주일 하루 전인 11월 16일 이웃주민 초청 효도잔치를 마련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이번 이웃초청 효도잔치에는 100여 명의 이웃주민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받고 찬양과 율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르신들은 어버이 은혜, 즐거운 춤과 율동, 노래 한마당을 통해 농사철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덕천교회 성도들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위안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갖가지 분장과 재미난 의상을 선보였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에 겨워 일어나 덩실 덩실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이날 또 덕천교회는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명재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장 가까운 분들을 모셔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함께 누리고 싶었다”며 “감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추수감사절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덕천교회는 해마다 추수감사절 이웃초청 잔치를 마련해 이웃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