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교회·뉴욕교회 등 후원

성결교회들의 노력으로 절망의 땅 아이티에 ‘아이티희망기술학교’가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달 기공식에는 부산소망교회 원승재 목사를 비롯해 아이티한인 선교사연합회장 탁형구 목사, 아이티교회 닐슨 목사, 성도 등 50여 명이 참석해 희망기술학교 건립을 축하했다. 

이번에 건축되는 아이티희망기술학교는 인천중앙교회(안덕수 목사)가 3500만 원을, 미국 뉴욕성결교회(장석진 목사)가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성결교회의 헌금으로 설립되며 이를 위해 부산소망교회 원승재 목사가 모금활동을 벌여 왔다.

아이티 과데 부크시 푸지에 설립되는 아이티희망기술학교는 1066㎡(320평)용지에 건축면적 500㎡(170평) 규모다. 기초공사를 마친 후 교실을 건축할 때는 김홍식 건설 전문 선교사, 원승재 목사, 현지인 등 12명이 참여했다.

한편 원승재 목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아이티를 7번 방문하면서 아이티희망기술학교 건축에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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