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간 친교·화합 도모

서울북지방 도봉교회(정덕균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신방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친교와 화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450여명의 성도가 참석했으며 뜨거운 응원전과 신나는 게임 등으로 흥을 돋우고 목장별로 식사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는 그동안 교회 내 갈등을 해소하고 새 도약을 향한 다짐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 

체육대회 전 정덕균 목사는 ‘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믿음의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도봉교회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전체 릴레이 계주는 경기 종료 전까지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선수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폐회예배 후에는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경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전거 10대를 비롯하여 태블릿 컴퓨터, 전자제품 등 200여 가지의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졌다.

체육대회를 마친 후에는 성도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는 등 마지막 모습까지 아름다운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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