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3년 만에 새성전 건축 ··· 건강한 성장 이뤄


미국 동남부 앨라배마주 최초의 성결교회로 개척된 예수님의마을교회(Jesus Community Evangelical Church)가 교회 설립 3년 만에 새 예배당을 짓고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 중남부지방회 예수님의마을교회(노명섭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온 성도들이 모여 새 성전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리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앨라배마주 헌츠빌 지역 내 유일한 성결교회인 예수님의마을교회는 2010년 개척 당시에는 6명이 나오는 작은교회로 출발했지만 2년여 동안 70여 명이 출석하는 등 건강한 성장을 이뤄 왔다.

성도들이 늘어나 새로운 예배 공간이 필요해진 예수님의마을교회 성도들은 지난해 사무총회 때 새 성전 건축을 결의하고, 십시일반 헌금을 모아 5에이커(약 6120평)의 대지를 구입했다.

예수님의 마을교회 새성전
올해 2월 성전건축이 시작되었으며, 성도들의 아낌없는 헌신과 기도로 지난 10월 말  330㎡(약 100평) 규모의 새 성전이 완공됐으며, 11월 3일 새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린 것이다.

예수님의마을교회 건축을 위해 소속 지방회인 중남부지방회(지방회장 김정국 목사)에서 기도와 물질로 도왔으며, 미주총회 전 총회장 피터홍 목사(텍사스킬른 G3교회)도 2만 달러를 헌금하는 등 성결인들의 도움도 있었다.

노명섭 목사는 “개척 후 3년 만에 새 성전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더 건강한 교회,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님의마을교회는 내년 1월 새 성전 입당 및 헌당 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