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범 목사 개척 … ‘꿈 심는 교회’ 다짐


인천시 구월동에 드림교회(고동범 목사)가 설립됐다.

인천동지방회 소속 드림교회는 지난 11월 10일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힘차게 출발했다.

인천지하철 계산역 인근에 위치한 상가 지하에 마련된 드림교회는 고동범 목사가 처음 개척한 교회로 지역에 복음과 희망을 심는 교회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출발선에 섰다. 고동범 목사는 이날 “가난하고 소외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특히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목회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설립감사예배는 인천동지방 계양서감찰장 김종웅 목사의 집례로 시작되었으며, 지방회 부회장 이한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유제흥 목사의 설교, 고동범 목사 서약 및 치리권 부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런교회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유제흥 목사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성령충만해서 영혼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교회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에는 전 지방회 부회장 이병기 장로가 권면, 지방회 교역자회장 이봉조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고동범 목사의 답사 후 안창준 목사(하성제일교회 명예)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개척자 고동범 목사는 서울신대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연합신학전문대 목회신학과를 수료했다. 한우리교회, 제주제일교회, 세현교회에서 부목사로 시무했으며, 화봉교회에서 단독목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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