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지방 장로찬양단 발표회

서울서지방 장로찬양단(단장 유환익 장로, 지휘 김경진 장로) 정기발표회가 지난 11월 9일 아현교회 엘림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찬양단은 성가곡 헨델의 ‘할렐루야 아멘’을 시작으로 ‘주 너를 편히 지키리’,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을 부르며 남성 합창의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와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장로들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빠짐없이 연습하는 철저한 준비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뤘다.

총 5부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솔리스트 이은채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특히 마지막 곡 ‘주는 왕이시다’는 찬양단과 출연진 모두가 회중과 합창하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단장 유환익 장로는 “하나님만을 높이는 장로찬양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유환익 장로(아현교회)의 사회로 지방회 장로회장 오창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대일 목사의 설교, 조원근 목사(아현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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