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지방회(지방회장 강철구 목사)가 지난 4~6일 지방회 내 목회자와 장로 부부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했다.

지방회 교육원(원장 이원호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장로 부부 70여 명이 참석했다. 속초 마레몬스호텔에 여장을 푼 목회자와 장로 부부는 첫째 날 개회예배에 이어 저녁 복음가수 조윤숙 씨의 특별한 간증과 찬양을 들으며 피로를 씻어냈다.

둘째 날은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심윤보 장로) 주관으로 명랑체육대회가 열려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별한 휴식, 그 가운데서’라는 주제로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게임을 즐기며 교제를 나눴다. 또한 등반과 족구대회, 관광지 방문, 온천욕 등으로 휴가를 즐겼으며, 저녁에는 코미디언 출신 신소걸 목사의 목회 이야기를 들으며 목회 정보도 교환했다.

특히 교육원은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평소에 함께하지 못하였던 작은 교회 목회자 부분 10쌍을 초청하기도 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정윤민 목사의 사회와 안보욱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강철구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형섭 춘천CBS 이사장, 정예현 아나운서 등이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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