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들은 바자회 열어 … 수익금은 서울신대 장학금 지원

충북지방회 교역자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려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충북지방 교역자회(회장 정재웅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교역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감찰회별 대항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목회자의 체력증진과 단합을 위해 열린 체육대회는 승부보다는 친목에 중점을 뒀다. 열띤 응원과 함께 배구·족구·줄다리기·풍선터뜨리기·줄넘기 등의 경기를 즐기면서 한마음이 됐다.

경기가 열리는 동안 사모들은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서울신학대학교의 어려운 학생을 돕는데 사용한다. 교역자회장 정재응 목사는 “지방회교역자들이 운동으로 땀흘리면서 하나가 됐고 사모들은 바자회로 나눔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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