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 교회음악부, 성가 합창제

청주지방회(지방회장 서형주 목사)는 지난 3일 청주 서문교회에서 성가합창제를 열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번 성가합창제는 찬양을 통해 지방회가 하나되고 성도 간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 지방회 교회음악부(부장 정영진 목사)가 주관했다. 장엄하고 웅장한 성가제는 아니었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열정만은 대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가제에는 청주 서문교회의 찬양단을 비롯해 은파교회(박도훈 목사), 새증평교회(추용환 목사), 운동교회(기형선 목사), 월곡교회(반현구 목사), 로뎀은혜교회(고치곤 목사), 풍성한교회(이신혜 목사), 부강교회(송영규 목사), 증평수정교회(윤방원 목사), 큰빛교회(박성완 목사) 등 10개 교회가 참석해 멋진 찬양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중창과 합창, 남성중창 등 다양한 찬양이 이어졌고, 맑고 고운 어린이들의 합창도 감동을 줬다. 또한 소프라노 한상은(서문교회)과 뿔라워십팀(큰빛교회) 등이 특별출연해 찬양의 열정을 더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에는 이날 참석한 900여 명의 성도들이 다함께 ‘이 믿음 굳세라’를 합창하며 찬양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교회음악부장 정영진 목사는 “찬양제에는 큰 교회도 작은 교회도 없었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하는 성도들만이 있었다”면서 “찬양을 통해 하나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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