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21개 교회 돕는데 사용

충청지방회(지방회장 정기철 목사)는 지난 11월 3일 천안교회에서 작은교회 후원을 위한 부흥회를 열어 작은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충청지방 전도부(부장 한익현 목사)가 주관한 이번 집회는 2·3·4부흥운동의 정신에 따라 작은교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로 후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청지방 58개 교회의 목회자 성도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흥집회는 작은교회를 위한 합심기도로 시작됐다. 천안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작은교회의 성장과 교역자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 성결성 회복과 58개 지교회 부흥을 위해서도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이날 ‘전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경동 목사는 “교회가 크든 작든 전도해야 성장한다”며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으로 거듭나고 제자가 되어 전도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회장 정기철 목사는 “작은교회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면서 “작은교회를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나온 헌금 약 1000만 원은 국내선교위원회를 통해 지방회 내 21개 작은교회를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부흥회는 한익현 목사의 집례로 여전도회연합회장 정정숙 장로의 기도,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의 설교에 이어 작은교회를 위한 헌금, 장로회장 손신한 장로의 헌금기도, 국내선교위원장 유성재 목사의 광고, 김시영 목사(성남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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