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진 교수 강연 … 헌금 전액 작은교회 지원키로
인천동지방 여전도회가 영성을 고취하고, 선교기금도 마련하기 위해 일일부흥회를 열었다.
인천동지방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진화 권사)는 지난 10월 20일 새빛교회에서 선교를 위한 일일부흥회를 열고 이날 모아진 헌금은 전액을 선교비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날 일일부흥회에는 인천동지방회 소속 여성도들뿐만 아니라 지방회장 유제흥 목사와 평신도부(부장 최병문 목사) 등 지방회 목회자들과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이필남 권사도 참석해 여성도들의 뜨거운 신앙열정을 격려했다.
예배는 회장 김진화 권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직전회장 김광임 권사의 기도, 새빛교회 임마누엘성가대의 찬양, 조갑진 교수(서울신대)의 말씀선포, 전 임원단의 헌금찬양, 회계 유송자 권사의 헌금기도, 격려사 및 축사, 신상범 목사(새빛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살려면 회개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갑진 교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이 어디인지 깨닫고 문제 해결을 해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을 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을철 교회마다 새신자초청행사 등이 많은 가운데도 이날 일일부흥회에는 10개 이상의 교회에서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어려운교회 돕기 등 선교에 동참하려는 마음들이 모여 헌금도 여느 때보다 많이 모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회장 김진화 권사(새빛교회)는 “여전도회원들의 정성과 기도로 모은 귀한 헌금을 값지게 사용하겠다”면서 “이번에 모아진 헌금도 일일찻집 수익금과 함께 모두 작은교회 돕기 등 선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동지방 여전도회는 매년 일일찻집과 일일부흥회를 열고 모아진 헌금으로 지방회 내 작은교회 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