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작은교회 지원

매년 가을마다 찬양제를 통해 작은교회를 지원하고 있는 인천중앙지방회(지방회장 안흥락 목사)가 올해도 멋진 하모니를 선보였다. 인천중앙지방회는 지난 10월 20일 성암교회에서 제6회 가을찬양제를 개최하고 이날 수익금 전액을 작은교회에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중앙지방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이선영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찬양제에는 성암교회를 비롯해 총 10개 교회,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찬양 솜씨를 뽐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특히 웅장한 목소리의 중창단과 경쾌한 음악의 합창단, 어린이와 여성 우쿨렐라 연주, 세계로워십선교단의 워십찬양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찬양제 중창 부문에서는 은광교회 중창단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성암교회, 우수상은 비전교회가 받았으며 새인천교회, 예수생명교회, 성화교회, 그레이스교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선영 장로는 “매년 열리는 찬양제를 통해 지방회 연합과 하나됨을 도모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쟁의식이 아닌 동역자의식으로 지역 복음화에 서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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