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공원·청남대 방문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외부 견학을 진행하는 군산중동교회 경로대학(학장 서종표 목사)은 지난 10월 15일 대청댐과 청남대로 가을소풍을 다녀왔다.

경로대학 학생과 봉사자 등 참가자 300여 명은 모처럼의 소풍에 기쁨과 들뜬 마음으로 참가했으며 곳곳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가을분위기를 마음껏 즐겼다. 첫 목적지인 대청댐공원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교회가 준비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눈 후 전직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청남대를 방문했다.

경로대학생들은 청남대 곳곳을 견학하며 잠시나마 대통령들이 누렸던 쉼과 기쁨을 맛보았으며 단체 기념촬영 및 학과별, 개인별로 사진을 찍는 시간도 보냈다. 서종표 목사는 “지역사회를 섬기고 노인복지에 앞장서는 경로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경로대학은 오는 10월 28~31일까지 홍콩과 마카오로 해외관광여행을 진행하며 다음 달에는 해군 함대를 견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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