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교회 평신도 신앙대회 헌금 전액 2·3·4 부흥운동 지원

2·3·4부흥운동 지원에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훈훈한 감동을 선물했다.

역촌교회(이준성 목사)는 지난 10월 16~18일 평신도 신앙대회를 열었다. 매년 평신도들이 주관해 열리고 있는 평신도 신앙대회에서 성도들은 2·3·4부흥운동과 관련한 본지 기사를 보고 신앙대회 헌금 1000만 원 전액을 2·3·4부흥운동에 지원하기로 했다.

수석장로인 주명훈 장로는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해 시작된 2·3·4부흥운동의 정신과 취지에 깊이 동감하며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2·3·4부흥운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모든 성결인들에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서는 매일 저녁 3명의 강사들이 다양한 말씀으로 서로 다른 은혜와 감동을 전했다.

방송인 전영호 권사는 국내 첫 개그작가로서의 성공과 과로로 인해 건강을 해쳤던 일, 이후 서울역 노숙자들을 위한 봉사로 치유받은 이야기를 간증해 교인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이영숙 박사(좋은나무성품학교)는 예수님을 처음 만났던 간증부터 성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녀들에게 좋은 성품을 유산으로 물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박사는 “많은 자녀들이 기독교인 부모들의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받는 것을 보게 된다”며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자녀들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음을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날에는 이중명 회장(에머슨퍼시픽)이 강사로 나서 사업의 실패를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낸 간증과 청소년을 위한 학교 설립 등의 이야기를 전해 감동과 도전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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