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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지방 수원교회(이정환 목사)가 지난 10월 13일 용인 신갈고등학교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었다.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남육우 집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예배와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1부 주일 예배는 이동필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이정환 목사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즐거운 체육대회를 위해서 건전한 정신, 튼튼한 체력, 정확한 손, 빠른 발, 민첩한 눈, 예민한 귀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교구대항으로 진행돼 전교인이 참여하는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65세 이상이 참여하는 효도낚시, 투호 외에도 축구, 여자 피구, 탁구, 농구, 줄넘기, 2인 삼각, 줄다리기와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경품 추첨이 진행돼 김치냉장고, 세탁기,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고, 참석자 모두가 참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체육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되는 등 전 교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