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교회 전철 밟지 말아야”
전도 기피·물질에 집중하는 모습 지양해야

미국교회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프랜시스 챈 목사(코너스톤교회·사진 왼쪽)와 데이비드 플랫 목사(브룩힐스교회·사진 오른쪽)가 온누리교회 부흥축제 주강사로 한국을 찾았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 ‘지옥은 없다?’와 ‘래디컬’을 집필한 챈 목사와 플랫 목사는 “한국이 미국교회의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챈 목사는 “미국 성도 99%가 전도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하나님보다 세상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러한 모습이 한국교회 안에도 있는 것은 아닐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문제의 해결법으로 자신들이 사역 중인 ‘제자제곱 운동’을 제안했다. 챈 목사는 이 운동에 대해 “지금부터 1년 안에 1명 이상 전도하라는 것”이라며 “제자된 사람으로서 다른 제자를 양육하라”고 주장했으며 플랫 목사는 회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