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따뜻한 사랑실천

부산서지방 영도교회(구영모 목사)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3, 17일 양일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는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새터민을 비롯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쌀(특미 20kg)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나눔행사로 영도교회는 수년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교회안의 24가정을 비롯,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섬겼는데 각 가정을 방문하여 쌀을 전달할 때마다 수혜자들은 기쁨과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등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영도교회는 매주 수요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섬기는 장수대학을 비롯, 결손 가정의 청소년을 방과 후 학습으로 섬기는 홈스쿨, 지역주민들의 주차문제 해소를 위하여 교회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며 섬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앞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서서 그들과 동행하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섬김사역에 교회가 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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