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중앙교회, 이웃돕기 걷기대회도 개최

 

흑석중앙교회(조영한 목사)가 9월 8~13일 한 주간을 평신도 주일로 지켰다. 교단 평신도주일을 맞아 ‘나는 이래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새벽 간증 릴레이를 진행해 평신도들의 신앙 증진을 도왔다.

교회는 이 기간 동안 새벽마다 간증집회를 열었다. 강사는 평신도 교우였다. 최석산 장로를 비롯해 이윤정 이신재 안형훈 원창복 원신애 김은숙 김지은 성도가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을 간증했다.

평신도의 간증 내용은 모두 달랐지만 감동은 남달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뒤늦게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병 고침 등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에 대한 체험이 소개될 때마다 진한 감동을 줬다. 흑석중앙교회는 이들의 간증을 모아 간증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흑석중앙교회는 또한 지난 9월 8일 불우이웃돕기 전교인 걷기대회를 열었다. 한강둔치에서 드린 걷기대회는 워십과 이웃돕기 헌금, 야외예배와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조영한 목사는 설교에서 “평신도들이 깨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전교인들은 불우이웃돕기 헌금을 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한강 둔치를 시작으로 강변을 행진했다. 어린이부터 장년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이함께 가을날 한강바람을 맞으며 건강도 증진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4㎞ 걷기코스를 완주했다.

걷기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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