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소위원회·출판위원 정책워크숍

총회 교육부 소위원회와 출판위원회가 지난 9월 10일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정책 워크숍을 열고 교육출판 사업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107년차 교육부 출판사업과 관련해 ‘전연령층을 위한 BCM 새교육과정 개발’, ‘사중복음 신학 및 목회 사역 연구 협력과 출판 지원’, ‘성결교회 부흥과 관련된 사역 매뉴얼 개발’ 등의 사업을 보고받고 함께 협력할 뜻을 모았다.

또한 주요 교재와 단행본 보급방안을 의논하고 효과적인 교재 보급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교재 보급의 위기상황을 함께 공유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일부 위원들은 “성결교인이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교단 교재 사용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담임목사를 통한 교재사용을 권유할 것을 제안했다. 전도사 교육이나 지방교육원 세미나 때 교단 교재를 소개하고 사용을 격려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또 한편으로는 교재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필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교재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이 밖에 타교단의 교재개발과 보급에 대해 연구하자는 안과 개 교회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홍보활동을 지방회 단위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소위원회와 출판위원들이 교단 출판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위기라고 할 수 있는 교육부서 활성화를 위한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는 것에 의미를 갖는다.

총회 교육부장 김영호 목사는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요구되는 교재 개발을 통해 보급까지 동반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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