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여 만원, 61명에 장학금 지급

 

매년 두차례식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 부천삼광교회가 올해도 가을학기 시작을 앞두고 온 성도들이 장학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장학기금 모금 축제를 열었다. 

부천삼광교회(심원용 목사)는 지난 8월 29일 2013 장학기금 모금축제를 열어,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도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장학기금은 성도들이 교회에서 발행한 장학티켓을 판매해 마련하고 있으며, 3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성도들은 원하는 만큼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2002년 가을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한 부천삼광교회는 현재까지 12년 동안 총 11억200만 원을 모금해 13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2013년 가을학기 장학기금모금에서는 5700여만 원을 모금하여 중학생 6명, 고등학생 14명, 대학생 27명, 대학원생 8명, 기타(기관) 6명 등 총 6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부천삼광교회는 앞으로 재단을 설립하여 더 많은 장학금을 모금하고, 차세대 기독교 지도자들을 육성하는 육영사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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