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보컬 부분 49.25:1, 적극적인 홍보활동 결실 평가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가 지난 9월 13일 마감된 수시모집에서 평균 5: 1의 지원률을 기록하며 4년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실용음악과 보컬 부문은 49.25: 1을 기록, 지난 해에 이어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경쟁률 5.1:1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 경쟁률이 크게 하락한 점을 감안한다면 예년보다 좋은 결과를 받은 것이라 평가되고 있다.
정원별로 보면 일반전형에서 340명 정원에 1687명이 지원했다. 정원 외를 포함하면 1835명이 몰렸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실용음악과 보컬 부분으로 4명 모집에 무려 197명이 지원했다. 이외에도 실용음악과는 드럼 32대 1, 건반 20.5대 1, 기타 23대 1 등 전체 평균 32.5대 1로 마감해 지난 해에 이어 최고의 인기학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유아교육과가 9대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학과도 3.13대1로 지난 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사회복지학과와 보육학과는 약간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교회음악과도 피아노 5.18대1, 작곡 3대1 등을 기록했다.  
올해 수시입시는 지난 해처럼 원서접수와 지원이 6회로 제한되어 많은 대학들의 지원율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서울신대는 지난 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기록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해와 비슷한 5점대 지원율을 보이며,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자리를 지켰다는 평가다.
이런 수확은 최근 2년 연속 정부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안정성을 인정받았고, 학생과 교수,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입시홍보와 신입생 유치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대는 올해 수시를 앞두고 수시입시 박람회에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모교방문을 통해 학교홍보에 동참했다.
또한 교수들은 교단 내 교회를 대상으로도 입시홍보에 나서는 등 신입생 모집에 적극 참가했다.
다음은 학과 지원현황.
신학과/3.13:1, 기독교육과/4.5:1, 사회복지학과(주간)/6:1 (야간)/3.6:1, 보육학과(주간)/3.35:1, (야간)/ 2.93:1, 영어과(주간)/3.32:1 (야간)/2.13:1, 중국어과/3.56:1, 일본어과/2.92:1,  유아교육과/9:1, 교회음악과 (작곡)/3.0:1 (성악)/3.83:1 (피아노)/5.18:1 (오르간)/2:1, 실용음악과 (보컬)/49.25:1, (기타)/23:1, (베이스)/9:1, (건반)/20.5:1 (드럼)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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